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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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선수 ‘제시 린가드’가 뷰티·애니메이션·치킨 등 ‘K-컬처’를 섭렵한 친근한 일상을 공개한다.

14일 방송되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K리그’의 슈퍼 스타, 축구 선수 ‘제시 린가드’의 한국 살이가 최초 공개된다. 제시 린가드는 미혼부로, 슬하에 딸이 있다. 양육권은 딸의 어머니가 가지고 있다. 제시 린가드는 올해 연봉 18억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FC서울’의 주장인 제시 린가드가 동료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필드 위에서 몸을 풀고, 패스 훈련과 슈팅 훈련을 하는 동안 제시 린가드는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부드러운 미소를 오가며, 해가 질 때까지 지치지 않는 ‘캡틴 린가드’의 면모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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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린가드는 세계적인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K리그로 이적하게 된 이유와 함께 ‘FC서울’ 주장으로서의 소감도 전한다. 그는 “책임감을 가질 수 있어 좋다”, “프로 축구선수임에 감사한다”라며 겸손한 모습과 긍정적인 마인드를 보여준다.

훈련을 마친 제시 린가드의 ‘퇴근 후 일상’도 공개된다. 그가 가장 먼저 향한 곳은 바로 핫한 뷰티 아이템이 가득한 뷰티숍. 제시 린가드는 “한국의 화장품이 최고”라며 인파 속에서 장바구니를 들고 신중하게 마스크팩을 고르고, 직원에게 테스터를 요청하는 등 피부 관리에 진심인 모습을 보인다. 또그가 능숙하게 셀프 계산대를 이용하는 모습도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화장품을 가득 사 들고 귀가한 제시 린가드는 한국어로 더빙된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보며 최근 화제가 된 프라이드치킨까지 시켜 최강의 조합으로 혼자만의 힐링 타임을 즐긴다.

제시 린가드의 친근한 한국살이는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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