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16기 부부들의 심리 생리검사와 최종 조정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잡도리 부부'의 변호사 상담이 진행됐다. 박민철 변호사와 상담을 하게 된 남편은 아내의 문제점은 폭행과 욕설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내가) 배를 치거나 다리를 치면 제가 눕게 되는데 그러면 배를 발로 밟는다"고 털어놨다.
박 변호사는 남편에게 "캠프에서도? 어제도 맞았냐"고 물었고, 남편은 "그렇다. 머리를 주먹으로 한대 맞았다"고 토로했다. 이에 박 변호사는 "세상에.."며 놀라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남편의 사연을 들은 박 변호사는 "아내분이 심각한 문제다. 거짓말보다 이렇게 되면 혼인생활이 파탄 나는 유책 사유가 쌍방이 다 있으면 서로간에 위자료를 청구하지 못하게 돼있다"고 설명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배우 16인의 고민 담긴 뮤지컬 '렌트', 10번째 시즌으로 11주년까지 바라볼까 [종합]](https://img.tenasia.co.kr/photo/202511/BF.42369318.3.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