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풍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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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풍자(본명 윤보미)가 수험생들을 향해 현실 조언을 건넸다.

풍자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 내일 수능이지, 수능생 풍댕이들 잘하고 오룜"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풍자가 아주머니 분장을 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 특히 풍자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만족하지 않는 결과여도 좌절하지 마라. 더 혹독한 사회가 기다리고 있으니 좌절은 나중에 하라"고 현실적으로 조언했다.

한편 풍자는 1988년생으로 올해 37세다. 트랜스젠더 유튜버이며, 2023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지상파 최초 연말 시상식 성소수자 방송인이 됐다.
사진=풍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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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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