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318회에는 10개월 만에 공백을 깨고 박미선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미선은 출연 이유에 대해 "많은 분들이 제가 건강한지 궁금해했고, 가짜 뉴스도 너무 많고, 생존 신고하러 '유퀴즈'에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박미선은 유방암 투병 과정을 최초 고백했다. 그는 "2월에 초음파에서는 이상이 없었는데, 12월에 건강검진에서 유방 촬영 후 조직 검사를 했더니 초기 유방암이었다. 야외 촬영 일정이 있어서 촬영하고 방사선 치료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항암 치료에 대해 박미선은 "항암을 4번 받을 것을 12번을 나눠서 하고, 방사선 치료 16번을 하고 나서 약물 치료를 하고 있다. 긴 시간이 걸렸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미선은 지난 2월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다. 8월에는 박미선이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개인 의료 정보로 정확한 확인은 어려우나 건강상의 이유로 휴식기를 갖고 있다“고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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