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세' 아이비, 송승헌과 동거설에 입 열었다…"너무 부끄러워, 얼굴 보면 알 것" ('라스')
아이비가 '송승헌과 동거설'에 대해 말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940회에는 지현우, 아이비, 김준현, 김규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아이비는 "송승헌과 수년째 동거설이 있다더라"는 말에 "저희집 강아지 이름이 송승헌"이라며 "제가 오랫동안 후원했던 유기견 센터에 너무 귀엽고 특이하게 생긴 강아지가 있더라. 얼굴 보시면 왜 송승헌인지 아실 것"이라고 말했다.
'43세' 아이비, 송승헌과 동거설에 입 열었다…"너무 부끄러워, 얼굴 보면 알 것" ('라스')
아이비 반려견의 이름은 박송승헌으로 2019년 4월생이었다. 공개된 사진 속 아이비의 반려견은 짙은 눈썹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이비는 "반려동물 등록증을 구청에서 발급받고 소셜 계정에 올렸는데 뉴스에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느 날 골프를 치러 갔다가 진짜 송승헌 씨를 만났다. 너무 부끄러워서 제 강아지가 송승헌이라고 말을 안 했는데, 같이 계신 송승헌 씨 일행분이 '야 가서 짖어'라고 하셨다더라. 알고 계신 거였다"고 말했다. 진짜 짖었냐고 묻자 아이비는 "짖지 않으셨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아이비는 "다음에 또 만나면 (강아지한테 하듯이) '손!'이라고 해보고 싶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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