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88회에서는 김일우-박선영은 가족 같은 절친인 방은희, 포지션 임재욱을 불러 함께 만두를 빚었다.
이날 김일우는 한 단독주택을 빌려서 ‘만두 빚기’에 나섰다. 잠시 후, 방은희가 찾아왔고, 김일우는 박선영이 오기 전에 만두소를 미리 만들어 놓자며 방은희에게 재료 손질을 맡겼다. 또한 그는 “선영이가 파를 안 좋아하니까 파는 조금만 넣자”라고 특별 주문했다. 방은희는 박선영 얘기가 나오자 “말을 참 예쁘게 하더라. 오빠한테 잘하려고 노력하는 게 보였다. 오빠보다 선영 씨가 더 적극적인 느낌”이라고 귀띔했다. 그러던 중, 박선영이 자신의 소속사 대표이자 절친한 동생인 포지션 임재욱과 함께 집에 들어섰다.
방은희는 “선영 씨가 잘 표현을 안 하는 스타일 같아서 걱정했는데, 오늘 일우 오빠의 땀을 닦아주는 걸 보면서 ‘이게 무슨 가식이냐? 이건 진짜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얘기했다. 임재욱도 “아까 ‘선영이가 파 싫어하니까 넣지 말라’고 하신 거나, 앞치마를 매주는 모습을 보면서 일우 선배님에게 감사한 마음이 들었고, 안심이 됐다”고 털어놨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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