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된 MBN '뛰어야 산다 in 시드니' 1회에서는 션, 이영표, 권은주 감독, 고한민이 '뛰어야 산다' 시즌1의 '뛰산 크루'인 이장준, 율희, 슬리피, 그리고 시즌1 '중계진'이었던 양세형과 함께 총 8인의 러너가 '시드니 마라톤' 대회에 참여한 모습이 펼쳐졌다. 이들은 시즌1의 우승 특전으로 받은 '호주 시드니 마라톤' 출전권으로 세계무대에 도전하며, 가슴 뜨거운 마라톤 도전기부터 현실 고충과 혹독한 시련을 가감 없이 보여줘 시청자들의 공감과 응원을 자아냈다.
뜨거운 결기 속, 호주 시드니로 날아간 '뛰산 크루'는 시드니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배번호를 수령했다. 션은 "하버 브리지와 오페라 하우스를 뛰며 마라톤의 진짜 매력을 느끼게 될 것"이라며 코스를 소개했고, 멤버들은 "이제 진짜 실감 난다"며 설레했다. 이후 숙소에 짐을 푼 이들은 다음 날 있을 대회 준비에 들어갔는데, 양세형은 고한민에게 "마라톤용 바지를 입을 때 속옷을 입냐, 안 입냐?" 등 현실 질문을 던지는가 하면, 숙소 침대 시트를 '돌돌이'로 열심히 청소하는 '여행 루틴'을 보여줘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변수들이 잇따라 발생했다. 율희는 발목 통증으로 주저앉았고, 양세형도 "다리가 굳었다"라며 고통을 호소했다. 이어 션까지 절뚝거리며 러닝을 멈추면서 세 사람 모두 위기를 맞게 된 것. 특히 션은 지난 8월 15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개최한 '815 런' 당시 81.5km를 완주한 후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2주 만에 이번 도전에 나선 터라 걱정이 더했다. 결국 션은 "처음으로 (마라톤을) 어떻게 완주를 하나. 그냥 마무리하자란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하는데, 이 위기를 그가 어떻게 넘길지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치솟았다.
앞서 이혼한 율희는 지난해 10월 전 남편인 최민환의 유흥업소 출입과 성추행 의혹을 폭로했다. 이에 최민환은 이혼의 원인은 율희의 잦은 가출과 육아 방치 등 생활 태도 문제 때문이었다고 반박했다. 이후 같은 해 11월 율희는 최민환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양육권자 변경, 위자료 및 재산분할을 청구하는 조정신청서를 접수했지만, 양측이 합의를 이루지 못해 조정 불성립 결정이 내려졌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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