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스튜디오777ㅑ'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 = '스튜디오777ㅑ' 유튜브 채널 캡처
에스파 카리나가 미모 비결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777ㅑ'에서는 '카리나랑 맥주 마시고 갈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조나단을 만난 카리나는 가방을 열어 애정템을 공개했다. 북커버를 꺼낸 카리나는 "내가 안 그래 보이지만 책을 굉장히 좋아한다"고 했다. 이어 카리나는 조나단이 선물해준 필기구와 팬이 선물해 준 노트를 꺼내며 물건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드러냈다. 카리나는 "좋아하는 문구는 형광펜 치면서 보는데 그거를 그냥 이렇게 적어놓는 필사다"며 "내가 쓰다가 약간 울컥했던 건 '언제부턴가 엄마는 나에게 화를 내지 않아요'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조나단은 "언제부터 화를 안 내셨냐"고 물었고 카리나는 갑자기 웃으며 "내 얘긴 아니고 책인데 난 어제도 혼났다"며 "내가 어제 엄마 아빠랑 밥 먹었는데 내가 목에 두둑 소리 엄청 많이 냈더니 탁 잡았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카리나는 피부관리 루틴에 대해 공개했다. 카리나는 "팩을 거의 매일 한다”며 간단하지만 꾸준한 관리법을 공개했다.
사진 = '스튜디오777ㅑ' 유튜브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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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조나단은 카리나를 위한 요리를 시작했다. 카리나는 라면 몇 봉지 몇냐는 조나단 질문에 "몇 봉지인지는 모르겠고 그냥 끓여져 있으면 다 먹는다"며 "거의 2개를 먹는 것 같고 약간 한강 라면이어도 잘 먹는다"고 했다.

삼겹살에 라면까지 완성되자 카리나와 조나단은 먹방을 시작했다. 삼겹살 한입에 라면을 한 젓가락 먹고 맥주까지 한모금 한 카리나는 대단한 먹성을 보여줬다. 카리나는 "우리 근데 무슨 밥 먹으로 온 애들 같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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