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모델 출신 방송인 현영과 함께 경기도 수원 맛집을 찾았다.
1976년 수원 출생인 현영은 이날 '출생의 비밀'을 고백했다. 현영은 "그때는 '둘만 낳아 잘 기르자'는 운동을 할 때였다. 아버지가 그만 낳으려고 정관수술을 했는데, 그게 풀려서 제가 생겼다. 그래서 엄마, 아빠가 대판 싸웠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그렇게 현영은 0.02% 확률을 뚫고 태어났다고 한다.
모델 출신인 현영은 "제가 모델계의 시조새급이다. 이소라 언니는 화석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영만은 "살림하고 방송하고 사업하는 것도 있잖나"라고 물었다. 현영은 "화장품 회사 CEO 겸 인플루언서도 하고 있다. 바쁘다. 이렇게 바쁘게 시간을 쓰면 5년 후, 10년 후에 바쁘게 산 게 티가 나더라"고 답했다. 이어 "지금 뷰티쇼 4년 차인데, 새로운 내가 하나 자라는 느낌이다. 브랜드로 하나가 커가고 있는 느낌이다"며 뿌듯해했다.
현영은 4살 연상의 금융업 종사자와 2012년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영의 자녀들은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전 과정을 마치면 학비만 약 12억원이 든다는 국제학교에 재학 중이며, 딸 다은 양은 수영선수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쇼핑몰을 운영한 현영은 2019년 하반기 8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힌 바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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