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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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현영이 0.02%의 확률을 뚫고 태어났다는 '출생의 비밀'을 털어놨다. 가수 활동도 했던 현영은 한때 이효리를 음원차트에서 제칠 정도였다고. 자녀 학비만 12억으로 추정되는 현영은 화장품 회사 CEO부터 인플루언서까지 다양한 활동을 하며 자신의 성장을 실감하고 있다고 한다.

9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모델 출신 방송인 현영과 함께 경기도 수원 맛집을 찾았다.

1976년 수원 출생인 현영은 이날 '출생의 비밀'을 고백했다. 현영은 "그때는 '둘만 낳아 잘 기르자'는 운동을 할 때였다. 아버지가 그만 낳으려고 정관수술을 했는데, 그게 풀려서 제가 생겼다. 그래서 엄마, 아빠가 대판 싸웠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그렇게 현영은 0.02% 확률을 뚫고 태어났다고 한다.

모델 출신인 현영은 "제가 모델계의 시조새급이다. 이소라 언니는 화석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종합] 현영, 매출 80억이라더니…'출생의 비밀→이효리 라이벌' 전부 고백했다('백반기행')
[종합] 현영, 매출 80억이라더니…'출생의 비밀→이효리 라이벌' 전부 고백했다('백반기행')
[종합] 현영, 매출 80억이라더니…'출생의 비밀→이효리 라이벌' 전부 고백했다('백반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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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현영, 매출 80억이라더니…'출생의 비밀→이효리 라이벌' 전부 고백했다('백반기행')
사진=TV CHOSUN '백반기행' 영상 캡처
사진=TV CHOSUN '백반기행' 영상 캡처
5집 가수이기도 한 현영은 2006년 발매한 '누나의 꿈'로 대히트를 쳤다. 당시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며 이효리도 제쳤다. 하지만 "그 다음 거부터는 망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허영만은 "살림하고 방송하고 사업하는 것도 있잖나"라고 물었다. 현영은 "화장품 회사 CEO 겸 인플루언서도 하고 있다. 바쁘다. 이렇게 바쁘게 시간을 쓰면 5년 후, 10년 후에 바쁘게 산 게 티가 나더라"고 답했다. 이어 "지금 뷰티쇼 4년 차인데, 새로운 내가 하나 자라는 느낌이다. 브랜드로 하나가 커가고 있는 느낌이다"며 뿌듯해했다.

현영은 4살 연상의 금융업 종사자와 2012년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영의 자녀들은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전 과정을 마치면 학비만 약 12억원이 든다는 국제학교에 재학 중이며, 딸 다은 양은 수영선수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쇼핑몰을 운영한 현영은 2019년 하반기 8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힌 바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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