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한빈과 박건욱은 최근 '로피시엘' 말레이시아, '로피시엘 옴므' 싱가포르, '로피시엘 옴므' 홍콩의 11월호 커버를 선보였다. 이들은 코지한 무드의 캐주얼 룩으로 부드러운 소년미를 자랑한 가운데 다양한 포즈로 돈독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커버 촬영과 함께 인터뷰도 진행됐다. 현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끈 성한빈은 "멤버들과 서로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다. 누가 언제 도움이 필요한지 이제는 자연스럽게 알게 됐고, 그런 감각들이 팀워크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 준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건욱도 "한 팀이 된 만큼, 서로를 자연스럽게 배려하고 존중하는 법을 알게 된 것 같다. 무대에서는 말 안 해도 눈빛만으로 통하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꾸준히 팬들과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것과 관련해, 성한빈과 박건욱은 각각의 동력을 '진정성'과 '관점의 변화'로 꼽았다. 성한빈은 "팬분들께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고, 그 목표가 저를 계속 움직이게 만든다. 팬분들의 사랑과 기대, 그리고 제 열정이 만나서 제일 큰 에너지원이 되는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박건욱은 "어느 순간 지금 저를 사랑해 주는 사람들을 더 행복하게 해주자는 생각으로 바뀌었다. 팬들이 저를 단단하게 만들어준다. 제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이유다"라고 설명했다.
제로즈(ZEROSE, 팬덤명)에 대한 이야기도 빠지지 않았다. 성한빈은 제로즈를 '네잎클로버의 네 번째 잎'으로 비유한 뒤 "제로즈와 운명처럼 만났고, 그 안에서 행복이 피어나더라. 저에게 제로즈는 클로버를 완성하는 마지막 잎이다"라고 애틋함을 전했다. 박건욱 역시 "제로즈는 질소 같은 존재다. 우리를 살아 있게 해준다"라며 "늘 옆에 있으면서 조용히 지켜주고, 생명을 불어넣는 존재가 제로즈 같다"라고 팬 사랑을 표현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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