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곡은 5년 전 '유희열의 스케치북' 무대에서 공개되어 조회수 400만 회 이상을 기록하며 많은 리스너의 마음을 울렸던 바로 그 무대를 정식 음원으로 재탄생시킨 것으로, 당시 방송 직후 "진짜 스테이지 올라오기 직전에 이별 문자 받고 바로 노래 부른 듯한 감성이네", "진짜 이별하신 것처럼 부르네…" 등 뜨거운 댓글 반응이 이어지며, 뮤지의 진정성 있는 보컬이 깊은 여운을 남겼었다.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버전은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와 절제된 어쿠스틱 선율이 어우러져, 이별의 아픔을 절제된 감정 속에 녹여냈다. 뮤지의 담담하지만 깊이 있는 보컬은 사랑의 끝자락에서 느껴지는 쓸쓸함과 미련을 동시에 담아내며 듣는 이들의 가슴을 저릿하게 만든다. 지난 7일 공개된 앨범 커버에는 이별의 여운 속에 홀로 서 있는 뮤지의 뒷모습이 담겨, 곡이 지닌 감정의 깊이를 시각적으로 완성했다.
뮤지의 싱글 '사랑한 만큼'은 11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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