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나라는 지난 7일과 8일 방송된 '우주메리미'에서 백상현으로 분해 몰입도 높은 연기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상현은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캐릭터의 깊이를 더했다. 상사의 모욕에도 꾹 참고 넘어가는 모습을 미세한 표정 변화만으로 담아내며 억눌린 분노와 씁쓸함을 현실적으로 표현했다.
이후 러닝으로 생각을 정리하던 중 우연히 만난 진경(신슬기 분)과 대화를 나누며 은근슬쩍 자신의 속마음을 드러냈다. 회를 거듭할수록 한층 더 가까워지는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 미묘한 설렘이 피어올랐다.
한편 배나라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D.P. 시즌2'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뒤 '약한영웅 Class 2', '당신의 맛'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뮤지컬 '보니 앤 클라이드' 출연 소식을 알렸으며 지난 5일 공개된 디즈니+ '조각도시'에서는 우비남 역할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우주메리미'는 오는 14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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