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N '웰컴 투 찐하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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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 진해성, 마이진, 전유진이 노동 후 맛보는 고기 맛에 감탄했다.

10일 밤 9시 10분 방송된 MBN '웰컴 투 찐이네'에서는 노동 후 함께 고기를 구워먹는 박서진, 진해성, 마이진, 전유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노동 후 박서진, 진해성, 마이진, 전유진은 함께 둘러 앉아 고기를 구워먹게 됐다. 마이진은 "장사를 어떻게 그동안 둘이서 한거냐"고 물었고 진해성은 "그냥 둘이서 열심히 했다"고 했다. 전유진은 "정말 알바생 두명 가지고 안돼겠더라"고 했다.

고기가 익자 이들은 본격적으로 식사를 시작했다. 진해성은 자상하게 고기를 구워주며 이들에게 "정말 맛있지 않냐"고 하며 쌈에 고기 2점을 얹어 야무지게 먹방을 선보였다. 전유진은 "고기가 너무 맛있다"고 감탄했고 진해성은 "많이 먹어라"고 했다.
사진 = MBN '웰컴 투 찐하네' 캡처
사진 = MBN '웰컴 투 찐하네' 캡처
토마호크에 이어 네 사람은 삼겹살도 굽기 시작했다. 삼겹살이 익자 김치를 굽고 남은 소고기 기름까지 투하하며 제대로 구워먹었다. 소고기 기름 돼지고기 기름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자 진해성은 "소고기 기름은 포화지방이 많아 몸에 쌓일 수 있다"며 "돼지기름은 차가운 성질이고 소고기 기름은 따뜻한 성질이다"고 하며 전문가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때 20살로 MZ인 전유진은 특별한 소스를 만들겠다고 나섰다. 전유진은 "전 마요네즈를 한 스푼 넣는다"고 하더니 마요네즈에 고추장, 꿀을 섞더니 "신기하게 양념치킨 맛이 날 것"이라고 했다. 진해성은 의심하며 "진짜로 그렇게 먹어봤냐"고 했고 옆에 있던 마이진은 "이거 맛없다"고 했다. 하지만 전유진은 계속 맛있다고 했고 이에 박서진과 진해성은 전유진 소스를 찍어 삼겹살을 먹었다. 이때 박서진은 갑자기 말 없이 밥을 먹기 시작했고 발끈한 전유진은 "MZ들은 이거 다 먹는다"고 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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