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매니지먼트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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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요원이 재치 있는 진행과 자연스러운 리액션을 선보였다.

지난 8일 방송된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이요원은 특유의 솔직한 반응과 가벼운 농담이 더했다. 가수 박서진 남매의 댄스스포츠 도전기와 배우 이민우의 현실 살림 에피소드가 함께 그려졌으며,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3.5%를 기록했다. 특히 박서진 남매가 프로 선수들의 시범 무대를 지켜보는 장면은 5.3%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는 유노윤호와 (여자)아이들의 미연이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했다. 유노윤호는 솔로 데뷔 이후 첫 정규 앨범 ‘Stretch’ 무대를 선보이며 오프닝을 장식했고, 이요원에게 “요정 같다”고 인사했다. 이에 은지원은 “이제는 다산 여왕이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살림하는 남자들2
살림하는 남자들2
이요원은 방송에서 배우이자 세 아이의 엄마로서 경험담을 솔직하게 밝히며 공감을 이끌었다. 만삭의 아내를 대신해 육아를 도맡은 이민우의 모습을 지켜보며 “부모는 내려놓을 때가 필요하다”고 조언했고, 출산을 앞둔 아내의 상황에는 “저도 첫째 때 쉽지 않았다. 태반에 문제가 있었던 적도 있다”고 덧붙이며 따뜻한 위로를 더했다.

이요원은 첫 예능 고정 MC 도전 이후 꾸준히 변화하는 모습으로 ‘살림남2’에 안정감과 따뜻함을 더하고 있다. 앞으로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지 기대가 모인다.

‘살림하는 남자들2’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35분 KBS2에서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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