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하얀 유튜브 채널에는 '서하얀♥임창정 뉴 하우스 최초 공개♥ 날것 주의(Positive)'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서하얀은 일산집을 떠나 새 타운하우스를 공개했다. 그는 "남편은 아침 일찍부터 일을 나갔다"면서 "친정엄마랑 같이 산다. 필요하다"며 7살 아들 준표 군 육아 고충을 털어놨다.
안방을 공개한 서하얀은 "안방 옷장은 남편 거다. 남편이 우선이고, 내 옷은 다른 곳에 정리한다"면서 "현실판 공주로는 못 살고 있다. 하루하루 시간에 쫓겨 살다 보니"라고 토로했다.
서하얀은 "7세 아들이 엄마 키(176cm), 아빠 키(171cm)를 넣어서 미래 자기 키를 계산해 봤다. 178cm 예상으로 나오자 완전 좌절했다. '나는 글렀다고' 하더라"며 웃음을 지었다.
안방에 있는 웨딩 사진을 본 서하얀은 "16주 때 웨딩 사진을 찍었다. 임신 7개월 결혼식을 해서 입고 싶은 드레스를 못 입었다. 솔직히 이때 사진 잘 못 본다. 제 자신을 보는 게 힘들다. 남편은 활짝 웃고 있는데, 10년째 같은 무드다"라고 토로했다.
남편 활동에 대해 그는 "남편이 유재석 스타일리스트과 일하는데, 워낙 실장님이 바쁘다 보니 남편 행사, 콘서트 때는 내가 의상을 담당한다. 내 직업이 뭔지 모르겠다. 의류 CEO였다가, 엄마였다가, 지금은 남편 회사 직원인 것 같다"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서하얀은 "이런 걸 남편이 알고 있다. 내가 팝업할 때 응원하러 와주기도 했다. 서로 플러스 되는 일을 함께한다"며 끈끈한 부부애를 자랑했다.
한편, 서하얀은 18세 연상 임창정과 2017년에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낳았다. 여기에 전처가 낳은 세 아들까지 총 다섯 아들을 양육 중이다. 임창정은 2년 전 주가 조작 논란에 휘말려 활동을 중단했으나, 무혐의 처분을 받고 복귀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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