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 10회에서는 강태풍이 오미선(김민하 분)과 함께 고마진(이창훈 분)을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재판에서 강태풍은 사진을 증거로 제출하며 "이 필름을 돈을 받는 모습, 건네는 모습 모두 다 담겨 있다"고 당당히 얘기했다. 또 강태풍은 "필요하다면 사진관 주인을 증인으로 신청하겠다"고 말했다.
결국 고마진은 강태풍과 오미선의 기지로 무사히 풀려났다. 바로 헬멧 폐기를 막기 위해 공장으로 향했다. 하지만 오미선과 고마진은 오토바이 고장으로 중간에 위기를 맞았지만 폐기 직전에 헬멧을 통관하는데 성공했다.
한편 태국에서 돌아온 강태풍은 오미선에게 가장 먼저 새 사무실을 소개했다. '태풍상사' 새 간판을 본 오미선은 "사장님 이게 뭐냐"라며 놀라워했고, 고마진도 "주소 하나 딸랑 보내더니"라며 믿기지 않는 표정으로 새 간판을 바라봤다.
하지만 새 출발에 또 다른 위기가 닥쳐왔다. 사무실 서랍에 있던 1989년 장부에는 8월 부분만 종이가 찢겨져 있었던 것. 강태풍이 없어진 장부를 확인한 시각 표박호(김상호 분)은 차선택(김재화 분)의 멱살을 잡고 "내 차용증 어딨냐. 그걸 하나 못 찾아?"라며 닥달해 다음 전개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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