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손태영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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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둘맘' 배우 손태영이 육아용품에 대한 소신을 드러냈다.

8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손태영이 만난 월드클래스 한국인 이루마 형부, 드디어 미국에 오다 (국위선양,전석매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손태영은 미국 뉴욕 카네기 홀에서 열린 이루마 콘서트를 관람했다. 그는 전석 매진 소식에 뿌듯함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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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후 대기실에서 손태영과 이루마는 장난을 치며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인증샷 촬영 중 이루마는 "키가 더 큰 것 같다. 진짜 어색하다"며 찐가족의 모습을 보였다.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이루마는 손태영 친언니 손혜임의 남편으로, 손태영의 형부다.

손태영은 출산을 앞둔 지인과 오랜만에 육아 토크를 했다. 그는 "나는 갓난아기 본지 오래됐다"면서 "룩희, 리호가 3kg 미만으로 태어났다. 쉽게 출산했다. 출산 후에 양수까지 더해서 5~6kg은 그냥 빠진다"고 지인에게 조언했다.

태명 이야기에 손태영은 "룩희는 태명이 '루키'였다. 태명이 이름이 된 거다. 리호는 딱히 태명이 없었는데, 룩희가 '사랑해'라고 해서 사랑해라고 불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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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영은 지인에게 아기 애착 인형과 M사 브랜드 비니, 아기 싸개를 선물했다. 그러면서 "아기 머리 잘 덮어줘야 한다. 머리 추우면 딸꾹질한다. 특히 목욕 후 겨울에 그렇다"라며 "라떼는 말이야" 육아 정보를 공개했다.

이어 "아기용 침대는 꼭 썼다. 내가 옆에 누워도 따로 분리해서 잤다. 침대는 그냥 작은 거 사면 된다. 둘째 생각 없으면, 쓰고 보내는 걸로 해라. 어차피 집에서 나밖에 안 보는 거"라고 합리적 소비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200만 원대 '비싼 유모차' 인기에 대해 "우리 때는 스토케가 엄청 유행했다. 둘째 언니한테 물려받았는데, 무겁다. 남편이랑 공원 산책할 때 우아하게 끌면 되고, 굳이 필요 없다. 결국 엄마들은 한 번에 탁 접히는 걸로 바꾼다. 가벼운 게 짱이다"라고 말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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