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연은 이화이언이 주최한 '이화담' 11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동문을 초청해 진로와 가치관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이현이는 이날 모델, 방송인, 워킹맘으로 이어온 커리어와 삶의 균형에 대한 이야기로 후배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무대에 오른 이현이는 "캠퍼스에 다시 오니 학창 시절의 설렘이 떠오른다. 이화에서 배운 도전 정신이 지금의 나를 만든 가장 큰 원동력"이라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전공과 전혀 다른 길을 택했지만, 그 선택이 결국 나를 성장시켰다. 해보지 않으면 내가 진정 무엇을 하고 싶은지 알 수 없으니, 자신의 경로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는 용기'를 가졌으면 한다"라는 메시지를 후배들에게 전했다.
강연 말미에는 후배들의 Q&A 시간이 이어졌으며, 진로와 일상, 그리고 자기 관리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오갈 수 있었다. 여러 질문에 대한 이현이의 현실적인 조언은 질문자들에게 큰 공감을 끌어냈다.
이현이는 "모교 후배들과 이렇게 직접 마주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후배들에게 도전의 용기를 전하고 싶다"라고 강연 소감을 전했다.
이현이는 패션 활동은 물론 방송까지 대한민국 대표 워킹맘 모델 겸 방송인으로 자리매김하며 '골 때리는 그녀들', '속풀이쇼 동치미' 등 여러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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