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목) 첫 공개되는 웨이브 오리지널 '제4차 사랑혁명' 측은 7일, 대환장 캠퍼스 로맨스에 리얼리티를 배가할 신스틸러들의 스틸컷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웨이브 오리지널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를 비롯해 '탑 매니지먼트', 영화 '은하해방전선' 등 감각적인 연출로 사랑을 받아온 윤성호 감독과 드라마 '대세는 백합', 영화 '만인의 연인'으로 센세이셔널한 화제를 이끈 한인미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았다. 특히 아이러니한 현실 풍자로 한국 블랙 코미디계의 새로운 지평을 연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의 제작진이 다시 한번 뭉쳐 기대심리를 자극한다. 여기에 드라마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의 송현주, 영화 '익스트림 페스티벌'의 김홍기 등 재기발랄한 신진 작가들이 함께하는 창작집단 '송편'이 극본에 참여해 완성도를 담보한다.
사진 속 한강대학교 캠퍼스를 누빌 면면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재정난 위기에 처한 한강대학교 공과대학 학과장 '기묘한' 역은 허정도가 분한다. 한강대 이사회의 두터운 신임을 받으며 차기 총장으로 거론되는 인물. 엷은 미소가 걸려있는 얼굴, 범상치 않은 스타일에서 그의 존재감을 기대케 한다. 내공 가득한 연기로 극의 리얼리티를 높일 허정도의 활약이 기대된다.
김요한은 "선배님들이 잘 이끌어 주시고 배려해 주셔서 현장에서 정말 편안하고 즐겁게 촬영했다. 배우들 모두가 밝은 에너지를 갖고 있어서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라고 전했다.
윤성호 감독은 "모든 배우분이 작품의 주인공처럼 촬영에 임해줘서 정말 고마웠다"라면서 지켜봐야 할 인물 중 하나로 강신 배우를 꼽은 그는 "'임유리' 캐릭터가 상당히 입체적인 캐릭터다. 강신 배우는 필터나 고속촬영 모드 없이도 예전 고전영화 속 절세미인 같은 포스를 뿜는 배우"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제4차 사랑혁명'은 오는 13일(목) 오전 11시 웨이브에서 처음 공개되며 일본, 홍콩, 중국, 러시아 등 해외 96개국에서 주요 OTT 플랫폼을 통해 동시 방영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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