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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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성시경이 10년간 함께 일한 전 매니저로부터 배신을 당해 금전적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성시경의 소속사 에스케이재원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성시경 전 매니저는 재직 중 업무 수행 과정에서 회사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내부 조사 결과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했고, 정확한 피해 범위를 확인중이다. 현재 해당 직원은 퇴사한 상태다. 당사는 관리, 감독 책임을 통감하며 동일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내부 관리시스템을 재정비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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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한 매체는 "성시경은 최근 10년 넘게 호흡을 맞춘 매니저와 헤어지게 됐고, 이로 인한 업무 문제로 금전적인 피해를 발생시킨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정확한 피해액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결코 적은 금액은 아닌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1979년생인 성시경은 2000년 데뷔해 다양한 히트곡을 발표하며 대중에게 사랑받았다. 그는 현재 구독자 수 215만 명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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