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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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MBC를 퇴사한 김대호가 달라진 모습을 선보인다.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 2회에서는 백두산을 향한 첫 번째 여정으로 하얼빈을 찾은 김대호, 최다니엘, 전소민의 여행기가 펼쳐진다. 이번 여정에서 처음으로 가이드에 도전한 김대호는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모습으로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든다.

이날 여행의 가이드를 맡은 김대호는 백두산으로 향하는 새로운 루트를 소개하기 위해 하얼빈을 첫 목적지로 정한다. 하얼빈에서 아나운서로 활동했던 친동생의 도움을 받아 직접 일정을 구성하는 등 철저한 준비성을 보이며 기대를 모은다.
/ 사진 제공 =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
/ 사진 제공 =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
공항에서 최다니엘, 전소민을 만난 김대호는 “하고 싶은 건 다 말해”라며 고객 맞춤형 투어를 예고한다. 여러 번 함께 여행한 최다니엘은 반신반의하지만, 전소민은 “믿는다”며 든든한 신뢰를 보낸다. 이어 전소민이 단체 대화방 개설을 제안하자 “단체생활이 싫어서 퇴사한 사람” 이라며 망설이던 김대호가 결국 단톡방을 직접 만들며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를 본 최다니엘과 이무진은 “이런 모습 처음 본다”며 감탄한다.

하얼빈 현지에서도 김대호의 ‘첫 시도’는 멈추지 않는다. 평소라면 절대 하지 않았을 일들을 여행 메이트들의 요청에 따라 과감히 도전한 것. “한 번도 안 해봤는데”라고 말하면서도 결국 실천에 옮기는 그의 모습에 현장은 놀라움으로 가득 찬다. 그중에는 “우리 엄마 평생소원이었다”고 말한 순간도 있었다고 한다.

오는 11월 4일 화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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