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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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태원이 '조선의 사랑꾼'에서 딸의 결혼식 현장을 공개한다.

3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 선공개 영상에서는 제작진과 만난 김태원이 "서현이가 결혼식에 대해 큰 기대가 없는 것 같다. 그걸 제가 채워줘야 한다. 전통 혼례식장을 알아본 곳이 있다"라며 딸의 전통 혼례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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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김태원은 전통 혼례복을 입고 나타난 딸의 모습에 눈을 떼지 못한다. 김태원은 뉴욕 사위 데빈의 곁에서 자신만을 바라보는 딸 서현과 마주 서서 조심스럽게 축사를 시작한다. 김태원은 한 손으로 마이크를 잡고 "오늘의 신부 김서현 양의 아버지고, 날 때부터 지금까지 곁에 있었던 사람입니다"라며 운을 뗀다. 아버지 김태원이 딸에게 숨겨온 진심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오는 이날 방송으로 100회를 맞이하는 '조선의 사랑꾼'은 재정비 시간을 가진다. 더 다양한 사랑의 순간을 담아 다음 달 22일부터 다시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조선의 사랑꾼'은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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