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방송된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3'(MBN·채널S·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3회에서는 전현무, 곽튜브(곽준빈)가 '천만 배우' 이정은, '국민 전 여친' 정려원과 함께 '64번째 길바닥' 보령에서 식도락을 펼쳤다.
다음으로 보령의 묵 요리 맛집에 도착했다. 네 사람은 "묵 요리는 종류별로 다 먹어보자"며 먹방에 박차를 가했다. 주문을 마친 뒤 전현무는 '연기 경력 34년 차' 이정은에게 "연극 오래 하셨지 않나"라고 물었다. 이정은은 "오래 했다"고 답했다.
전현무가 "박봉이지 않나. 거의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 아니냐"며 걱정했다. 이정은은 "그땐 1년에 20만원 벌었다"며 연극배우 시절 연봉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전현무는 "1년에 20만원?"이라며 눈을 크게 떴고, 곽튜브는 "생계유지를 그걸로만 하신 거냐"며 놀랐다. 이정은은 "이렇게 가게 오면 어머님들과 얘기하기 편한 게 이런 일(식당 일)을 해봤으니까"라고 회상했다. 전현무는 "그러니까 생활 연기가 되는구나"라며 감탄했다. 이정은은 "어떻게 하면 (연기) 완성도를 높일 수 있을까 그랬다"라고 털어놓았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류승룡, 대기업 부장 되더니…15년 만에 통했다, 입소문 탄 '김부장 이야기' [TEN스타필드]](https://img.tenasia.co.kr/photo/202510/BF.42234662.3.jpg)
![원태인, 포토타임은 스타일리쉬하게 [TEN포토]](https://img.tenasia.co.kr/photo/202511/BF.42244222.3.jpg)
![안현민, 예비 신인왕의 겨울패션[TEN포토+]](https://img.tenasia.co.kr/photo/202511/BF.42244175.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