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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영철은 일본 어학연수 중 중상급반으로 승격하며 일본어 실력을 뽐냈다. 이제는 굴 맛집도 혼자 예약할 정도로 도쿄생활에 완벽 적응한 모습을 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학원 마지막 발표 시간, 김영철은 가장 존경하는 사람으로 선배 이경규를 꼽으며 "불만이 많지만, 40년간 코미디언으로 활동했고, 나에게 '계속 공부하면 좋은 날이 올 거'라고 말해준 사람"이라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김영철은 연수 마지막 밤, '나 혼자 산다'를 떠올리며 "10년 전으로 돌아가면 더 잘할 수 있을까? 왜 항상 시간에 대한 후회를 하게 될까. '아는 형님'은 10년 전으로 돌아가도 그렇게 못 할 것 같다. 나 빼고 다들 너무 잘한다"고 자아 성찰을 했다.
 
                    
                         
                    
                         
                    
                        어학연수를 마무리하며 도쿄 집 정리를 마친 김영철은 "만감이 교차한다. 나이 오십 넘어서 첫 어학연수, 홀로 외국 생활을 해봤는데, 한번쯤은 해볼 만한 것 같다. 많이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눈물까지는 나지 않을 것 같다"던 김영철은 "오십 넘어서 이렇게 기쁘고, 설렐 수 있다는 게 좋았다. 정말 귀한 순간이었다. 친구들, 스태프도 먼저 다가와 줘서 고마웠다. 매 순간 열심히 하려고 했다"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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