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파는 내달 2일 정규 6집 Part.1 'Homecoming(홈커밍)'을 발매한다. 지난해 12월 싱글 '5:55' 이후 약 1년 만의 신보다.
데뷔 28주년을 앞두고 발표하는 이번 앨범은 제목처럼 '돌아옴'을 주제로 한다. 양파는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색깔을 담았다.
앨범에는 프로듀서 구름, 어반자카파 권순일, 제임스 손, 홍콩의 프로듀서 알렉스 펑(Alex Fung) 등이 참여했다. 알렉스 펑은 홍콩 903 올해의 프로듀서상과 대만 금곡상을 수상한 인물로, Eason Chan·Jacky Cheung·Karen Mok 등과 작업해왔다. 버클리음대 동기인 양파와의 공동 프로듀싱을 통해 완성된 이번 앨범은 양파의 보컬과 알렉스 펑의 프로듀싱이 조화를 이루며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담았다.
홍콩 R&B 가수 제니스 비달(Janice Vidal)도 듀엣으로 참여했다. 제니스 비달은 홍콩뿐 아니라 대만, 싱가포르, 필리핀 등 아시아 전역에서 활동 중이며, 독립 레이블 'Royal Flux'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곡은 양파의 만다린어, 제니스의 한국어, 그리고 영어 후렴으로 구성된 3개국어 버전으로 제작됐다.
이번 앨범은 양파의 세 번째 음악적 챕터로 평가된다. 과거의 음색과 현대적인 사운드를 결합해 기존 팬층과 새로운 리스너를 동시에 겨냥했다. 타이틀곡 '시간의 갈피'는 정통 발라드 형식의 곡으로, 양파의 감정선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양파는 MBC '복면가왕'에서 5연승을 기록하며 가창력을 입증했고, 지난 8월 공개한 'Golden' 커버 영상으로 글로벌 리스너들의 주목을 받았다. 정규 6집 발매 후 오는 11월 8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양파의 정규 6집 'Homecoming'은 내달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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