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백성문 변호사 SNS
사진=백성문 변호사 SNS
방송 패널 출연으로 시청자들에게 잘 알려진 백성문(白盛紋) 변호사가 31일 오전 2시8분께 세상을 떠났다. 향년 52세.

백성문 변호사는 고려대학교 법대를 졸업해 2007년 49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2010년부터 변호사로 활동했다. 현재 YTN 앵커로 있는 김선영 아나운서와 2019년 11월 결혼했다.

고인은 생전 암 투병 중 일도 놓지 않았다. 활발한 방송 패널 출연으로 시청자들에게 친숙한 백 변호사는 최근까지도 MBN '뉴스파이터', JTBC '사건반장', 연합뉴스TV 등 다수의 시사 프로그램에 고정으로 출연했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1월 2일 오전 7시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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