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대성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에서는 '스투시 슈프림 아이앱 Let's go 빈지노♥미초바 2세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가수 빈지노가 아들의 돌을 앞두고 육아의 기쁨과 고충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특히 둘째 계획에 대해서는 망설임을 보이면서도 가상으로 만들어 본 딸의 모습에 '딸바보'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아들의 첫돌을 앞둔 빈지노가 돌잔치 계획을 밝히자 대성은 "돌잔치 때 필요한 거 있으면 말해달라"며 "나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좀 주면 좋겠다"며 적극적으로 축하하고 싶은 마음을 전했다. 이에 빈지노는 장난스럽게 "모니터 스피커가 필요하다는데 그게 2천만 원 정도 한다"며 사심을 드러냈고 대성은 "그건 나중에 커서 형이 잘 되어야겠다"고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둘째 계획에 대한 질문에 빈지노는 "상상이 안 간다"며 "이미 아들이 이렇게 좋은데 '이 사랑을 어떻게 또 다른 사람한테 나눠주지?' 이 생각이 든다"고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 그러나 아내 스테파니 미초바에게 물었을 때 "둘째를 갖는다면 이 과정을 또 할 수 있냐"고 하자 "또 할 수 있다"는 대답을 듣고 놀랐다고 밝혔다. 대성은 이에 "씻으러 갔냐"고 장난스러운 '19금 농담'을 건넸고 빈지노가 당황하며 "바로 밥 먹으러 갔다"고 해명하자 대성은 "식후경이냐"라고 받아쳐 폭소를 자아냈다.
제작진이 앱으로 만든 2세 가상 딸 사진을 공개하자 빈지노는 "근데 너무 예뻐서 안 된다"며 "세상에 못 내놓는다"며 딸 바보 면모를 예약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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