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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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하늘이 자신의 학창시절을 떠올렸다.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영화 '퍼스트 라이드' 강하늘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강하늘은 자주 보는 취재진이 익숙한듯 트레이닝 차림으로 다소 편안하게 인터뷰장에 들어섰다.

‘퍼스트 라이드’는 24년 지기 친구들이 처음으로 함께 해외여행에 나서며 벌어지는 예측 불가 소동을 그린 코미디다. 강하늘은 극중 ‘수능 만점’을 받은 모범생 태정으로 분했다.

태정은 수능 만점을 받을 정도로 공부를 잘 했는데 실제 강하늘의 학창시절은 어땠을까. 그는 "수능을 기억에서 지웠다. 정시는 가망이 없었다. 무조건 수시로 붙어야 하는 상황이었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그래도 과학 탐구(과탐)을 좋아했다. 과학은 지금도 좋아한다. 물리학, 화학, 천문학 다 좋아하고 궁금하다. 반면 수학이나 영어에는 관심이 아예 없었다"고 덧붙였다.

'퍼스트 라이드'는 오는 29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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