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서는 '외국으로 유학간 홍진경 딸 라엘이 충격적인 근황 최초 공개(노래 실력, 다이어트 비법)'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중학교 3학년 라엘이는 한국에 들어와 오랜 만에 엄마 유튜브에 출연했다. 홍진경은 "라엘이가 살이 많이 쪘고 자기 외모에 자신이 없다더라. 그래서 얼굴을 공개할 수 없다. 죄송하다"며 얼굴을 흰색 천막으로 가린 채 뒷모습과 그림자로만 등장했다.
2010년생 라엘이는 학교 생활에 대해 "제가 학교를 외국에서 다녀서 최근 기숙사 학교에 갔다. 애들도 많이 사귀고 공부도 나름 열심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라엘은 학교에서 징계를 받을 뻔한 일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병원에 간다고 기숙사를 나선 라엘 양이가 쇼핑을 한 것. 홍진경은 "그때 학교가 뒤집어졌다. 그때 9시 넘어서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에 라엘은 "그날 병원 가는 날이었다. 하루 종일 결석처리가 돼서 마지막 교시까지 안 들어와도 된다더라. 병원에 갔다가 시간이 남아도니까 그 김에 쇼핑을 할까 싶은 마인드로 조금 돌아다녔다"라고 해명했다.
홍진경은 "학교에서는 장계처리를 할 분위기였다. 쇼핑한 걸 바리바리 싸 들고 들어왔으니까. 선생님이 그냥 넘어갈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 거다. 그래서 내가 라엘이를 야단쳤다"고 말했다.
한편, 홍진경은 지난 8월 결혼 22년 만에 이혼 발표를 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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