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N '특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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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진우가 4년만에 전처와 이혼한 이혼을 밝혔다.

지난 23일 방송된 MBN 교양 프로그램 '특종세상'에서는 현진우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현진우는 "전처와 낳은 세 자녀와 새로 재혼한 아내와 세 아이를 낳아 6명 다둥이 아빠"라고 소개했다.

둘째, 셋째는 독립해 따로 사는 중이라며 현진우는 "저희 장모님이 무속인이라 집에 법당이 있다"며 5년 전, 처가 식구들과 합가를 했다고 밝혔다.
사진 = MBN '특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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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현진우는 화목한 가정을 이루기까지 우여곡절도 많았다고. 특히 전처와 4년 만에 이혼한 이유에 대해 "(전처의) 나이, 학벌, 재산, 이름, 거짓이 끝이 어딘지 모르겠는 거다. 집에 빨간 딱지를 tV, 냉장고에 다 붙이고, 이만한 빚을 갚기 위해 빚을 갚고 나면 나머지를 또 사치하는 거다"며 전처와 소송 끝에 이혼했다고 말했다.

아이 셋을 키우느라 막막했다며 그는 "50대도 아니고 20대 후반이었는ㄷ 공연장 가면 아이들 데리고 가서 모텔에 온돌방 잡아서 데리고 자고, 그냥 처절했다"며 재혼 전의 힘들었던 상황을 떠올려 안타까움을 안겼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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