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홍진경의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채널에는 "외국으로 유학 간 홍진경 딸 라엘이 충격적인 근황 최초 공개 (노래 실력, 다이어트 비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홍진경은 외국으로 유학 보낸 중학교 3학년 딸 라엘이를 만났다. 그는 "라엘이가 살이 많이 쪘고 외모에 자신이 없다고 하더라. 그래서 얼굴을 공개할 수 없어서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제작진과 인터뷰를 시작한 라엘은 "2010년생이다. 제가 학교를 외국에서 다녀서, 최근에 기숙사 학교에 갔다. 공부도 나름 열심히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라엘은 4개 국어에 능통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유창하게 자신을 소개했고 생일 축하 노래도 불렀다. 라엘은 중국어로 이야기를 하던 중 "엄마를 사랑하는데 간섭 많이 해서 귀찮다"고 솔직하게 발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진경은 "그 와중에 디스를 하냐"며 알아들어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한편 홍진경은 2003년, 5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22년간 가정을 이뤘고, 2010년 딸 라엘 양을 낳았다. 이후 지난 8월 6일 홍진경은 결혼 22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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