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고스트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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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건일이 ‘첫 번째 남자’ 주연 캐스팅을 확정했다.

MBC 새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기획 장재훈/연출 강태흠/극본 서현주, 안진영/제작 MBC C&I, DK엔터테인먼트)는 복수를 위하여 다른 사람의 삶을 살게 된 여자와 자신의 욕망을 위하여 다른 사람의 삶을 빼앗은 여자의 목숨을 건 치명적 대결을 그린 드라마다.

또한, ‘두 번째 남편’, ‘세 번째 결혼’ 등을 통해 속도감 넘치는 필력을 보여준 서현주 작가와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여 온 강태흠 감독이 의기투합해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는 작품이다.

이 가운데 박건일은 극 중 강백호(윤선우 분)의 형이자 레스토랑의 헤드 셰프 강준호로 분해 극의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강준호는 까칠한 성격의 소유자지만 오장미(함은정 분)를 만나면서 마음의 균열이 생기고, 이로 인해 변화하기 시작하는 인물이다.

앞서 박건일은 브라운관부터 스크린, OTT까지 다양한 매체를 넘나들며 배우로서 자리매김했다. 특히 매 작품 다양한 캐릭터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구현해 폭넓은 장르 스펙트럼을 증명해왔다.

더욱이 가슴 설레는 로맨스부터 키다리 아저씨, 현실 직장인의 군상, 예측 불가한 코미디까지 각양각색의 캐릭터를 소화해 내며 맡은 배역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이에 ‘판사 이한영’에 이어 ‘첫 번째 남자’까지 열일 행보를 예고한 박건일이 새롭게 선보일 얼굴과 연기 변신은 어떨지 많은 이들의 기대가 모인다.

한편, MBC 새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는 ‘태양을 삼킨 여자’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박건일은 2007년 데뷔한 6인조 보이 그룹 초신성의 멤버다. 소속사와 계약 만료 후 기획사를 이적하면서 초신성이라는 그룹명을 슈퍼노바로 바꿨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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