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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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이경이 사생활 루머에 휩싸인 가운데, 그의 SNS에는 누리꾼들의 비난과 사실 여부 등을 묻는 질문들이 쏟아지고 있다.

앞서 이이경은 지난 20일, 독일인 여성 A씨로부터 사생활을 폭로당했다. A씨는 '이이경의 진짜 모습을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지난 19일 자신의 블로그에 올렸다.

해당 글에는 이이경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A씨에게 신체 사진 등을 요구하는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게시물은 SNS 사이트 X를 타고 확산됐다.

A씨는 "실제 이이경과 나눈 대화"라고 주장하며 일부 수위 높은 내용과 본인에게 신체 사진을 요구한 메시지 등을 공개했다. 현재 블로그 글은 삭제됐지만, 각종 온라인 사이트를 타고 확산된 상태다.

이러한 가운데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부끄러운 줄 모르나 봐 댓글창 닫지도 않았네"라는 반응과 "게시물 삭제나 댓글창 안 막은 거 보니까 스스로 떳떳한가 보다 기다려 보자"라는 두 가지 반응으로 나뉘었다. 누리꾼들은 이이경의 SNS에 찾아가 진실을 묻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이경의 소속사 측은 "이번 사안의 심각성에 따라 허위 사실 유포에 따른 직·간접적 손해 규모를 산정해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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