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심은우 SNS
사진=심은우 SNS
요가 학원을 운영 중인 심은우가 배우로 복귀한다.

심은우는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랜만이쥬? 단편영화 촬영 왔어요"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심은우가 촬영 현장에 있는 거울 속 자신을 카메라에 담고 있는 모습. 특히 심은우는 큰 영화가 아닌 작은 작품부터 시작함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앞서 심은우는 2021년 중학교 동창이라고 주장한 A씨의 폭로로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의혹에 휩싸였다. 그는 지난 3월 수사 과정에서 "학교폭력 가해자가 아니라는 증거들이 나왔고, 수사 결과에도 명시돼 있다"는 공식 입장을 표명하며 누명을 벗었다.

이후 심은우는 지난 7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5년 동안 오디션을 딱 1번 봤다"며 "배우로서 다시 여러분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기회가 오면 좋겠고, 너무 오래 쉬었기 때문에 그만 쉬고 싶다"라며 복귀를 호소했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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