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손연재 유튜브 채널에는 'VLOG 나를 찾지마세요… 집나온 연재의 꿈같은 하룻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손연재는 광화문에 위치한 5성급 호텔에서 "혼자 호캉스 하러 왔다. 3년간 혼자 호텔에서 잘 일이 없었다. 국대 시절에는 호텔에서 많이 잤는데, 그 후로는 없다"고 밝혔다.
1박에 200만원 이상인 스위트룸 앞에서 손연재는 남편에게 고마움을 전한 뒤 "너무 좋아하면 안 된다. 적당히"라며 입꼬리를 단속해 웃음을 자아냈다.




어릴 때부터 리듬체조 선수로 활동한 그는 "은퇴 후에도 많은 일을 했지만, 결혼 후 버킷리스트가 생겼다"고 밝혔다. 선수 생활 때는 올림픽 후 한국에 돌아와 새벽 4시에 피자를 데워먹는 것이 일탈이었다고.
손연재는 "20대 때와 현재 30대의 버킷리스트는 많이 달라졌을 것"이라며 "남편이랑 요르단, 아프리카 사파리 등을 여행 가고 싶다. 아마 아이들 대학교 가면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손연재는 홀로 서촌 탐방을 하며 다양한 음식을 먹고, 혼자 네컷사진 찍기에도 도전했다. 호텔방에서 홀로 게임에 몰두한 그는 야식 메뉴로 랍스타 파스타에 치킨을 룸서비스로 주문하며 나홀로 호캉스를 만끽했다.
꿀 같은 휴식 후 다시 육아로 복귀하는 날. 손연재는 "남편이 데리러 와줬다"며 달달한 부부애를 과시했다. 손연재는 2022년 9살 연상의 금융업계 종사자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한편, 손연재는 46만원 머리핀을 시작으로 천만원대 이상인 고가의 시계와 주얼리 등을 유튜브에서 자랑해 최근' 돈 자랑'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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