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하영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혼여행 첫날 발리에서 갑작스런 이 소식을 듣고 행복해야 할 여행에서 행복할 수 없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22년 함께한 가족 같은 우리 '서프라이즈' 식구들과의 헤어짐, 타지에 있는 나도 이렇게 속상한데, 촬영 현장 식구들은 어떤 기분일까"라며 속상한 심경을 전했다.
김하영은 "수 만 가지의 생각들이 머릿속을 어지럽히며 내 신혼여행은 울다 웃다를 반복했다"며 "긴 신혼여행과 명절까지 겹쳐서 이제 나에게 남은 촬영은 단 2회. 조바심이 나서 미칠 것 같다. 촬영장에 돌아오니 모두가 아무말이 없었다. 내가 22년간 오던 현장 같지가 않았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하 김하영 SNS 전문
신혼여행첫날 발리에서 갑작스런 이소식을 듣고
행복해야할 신혼여행이 행복할수가 없었다..
22년 함께한 가족같은 우리 서프라이즈 식구들과의 헤어짐,
나도 타지에서 이렇게 속상한데
내가 없는 시간동안 촬영현장에서 서프식구들은 어떤 기분일까..
그리고 나이가 너무 많이 들어버린 나의 장금이들..
마지막은 지켜주고 싶었는데..
수만가지의 생각들이 머릿속을 어지럽히며
나의 신혼여행은 울다 웃다를 반복🥹
종영까지 얼마남지 않았는데 너무 긴 신혼여행과 명절까지 겹쳐서
나에게 남은 촬영은 단 2회분,조바심이 나서 미칠것 같았다.
촬영현장에 돌아오니 모두가 아무말이 없다.
내가 22년간 오던 서프라이즈현장같지가 않았다.
나의 마음과 같은것이겠지.
22년을 함께 했건 1년을 함께 했건,
모두 서프라이즈 식구들이니까..
내일 드디어 마지막 촬영날이다.
언젠가는 올거라는걸 알았지만, 그래도 인정하기 싫었던것 같아.
모두 웃으면서 촬영할 수 있길😊
내년에 또 커밍순한다쟈나!!😁
잠시의 휴식기를 갖자구🔥
내일 만나, 그리고 다시 만나자❤️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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