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황보라 유튜브
사진=황보라 유튜브
지난 7월 결혼한 김지민이 2세 계획을 공개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황보라 보라이어티'에는 개그우먼 김지민, 배우 정이랑이 출연했다.

이날 황보라는 첫 게스트로 절친 김지민, 정이랑을 초대했다. 그는 "김지민은 예능 '써바이벌', 정이랑은 드라마 '보그맘'에서 만났다. 술로 맺어진 우정이다. 동해, 부산, 제주도 등에 함께 놀러 갔다"면서 무급 출연이라고 밝혔다.

세 사람은 남편에게 사랑꾼 테스트를 진행했다. '지금 바로 전화 좀'이라는 메시지를 보내 가장 먼저 전화가 오면 우승, 황토방에서 탈출할 수 있는 것.
사진=황보라 유튜브
사진=황보라 유튜브
사진=황보라 유튜브
사진=황보라 유튜브
사진=황보라 유튜브
사진=황보라 유튜브
신혼인 김준호가 가장 먼저 콜백하면서 김지민이 승리했다. 김준호는 "거실에서 자기 생각한다"며 신혼의 달달함을 자랑했다. 이에 메시지 전송 오류로 불리한 정이랑은 "대화가 달달한 사람으로 하자"고 제안했다.

메시지 또한 김지민이 1등을 차지했다. '나한테 할 말 없냐'는 질문에 '사랑해'라는 답장이 온 것. 이후 "사실 내일 골프 잡았어"라는 양심고백 메시지가 도착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 사람은 유부녀 토크도 펼쳤다. 황보라는 "결혼하고 삶이 달라질 줄 알았는데, 아기 낳고 더 많이 변했다"고 말했다. 정이랑 또한 "아이 낳고 나를 찾았다. 세상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다"며 2세의 축복에 공감했다.
사진=황보라 유튜브
사진=황보라 유튜브
사진=황보라 유튜브
사진=황보라 유튜브
사진=황보라 유튜브
사진=황보라 유튜브
"지민이 결혼 축하한다"는 뒤늦은 축하에 김지민은 "결혼 그만 좀 축하해줘"라면서도 미소를 지었다. '2세 계획'을 묻자 그는 "12월 1일부터 준비하려고"라며 당분간 둘만의 신혼을 즐길 계획을 드러냈다.

한편, 김지민-김준호 부부는 지난 7월 13일 결혼했다. 결혼식에는 1200명 이상의 하객이 참석하며 화제가 됐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