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유튜브 채널 '황보라 보라이어티'에는 개그우먼 김지민, 배우 정이랑이 출연했다.
이날 황보라는 첫 게스트로 절친 김지민, 정이랑을 초대했다. 그는 "김지민은 예능 '써바이벌', 정이랑은 드라마 '보그맘'에서 만났다. 술로 맺어진 우정이다. 동해, 부산, 제주도 등에 함께 놀러 갔다"면서 무급 출연이라고 밝혔다.
세 사람은 남편에게 사랑꾼 테스트를 진행했다. '지금 바로 전화 좀'이라는 메시지를 보내 가장 먼저 전화가 오면 우승, 황토방에서 탈출할 수 있는 것.



메시지 또한 김지민이 1등을 차지했다. '나한테 할 말 없냐'는 질문에 '사랑해'라는 답장이 온 것. 이후 "사실 내일 골프 잡았어"라는 양심고백 메시지가 도착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 사람은 유부녀 토크도 펼쳤다. 황보라는 "결혼하고 삶이 달라질 줄 알았는데, 아기 낳고 더 많이 변했다"고 말했다. 정이랑 또한 "아이 낳고 나를 찾았다. 세상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다"며 2세의 축복에 공감했다.



한편, 김지민-김준호 부부는 지난 7월 13일 결혼했다. 결혼식에는 1200명 이상의 하객이 참석하며 화제가 됐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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