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효리 인스타그램
사진 = 이효리 인스타그램
가수 이효리가 소탈한 매력을 뽐냈다.

이효리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속 이효리는 "연휴 잘 보내셨나요~^^ 강아지 티셔츠. 많은 사랑 감사합니다 ^^"라며 "이번에 고양이예요. 우리를 집으로 데려다주는 커다란 고양이 전액 유기동물을 위해 쓰여집니다 많 관 부"이라는 글과 함께 근황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이효리는 회색 고양이 프린트 티셔츠와 노란 트레이닝 팬츠를 입고 편안하게 셀카를 찍고 있다. 내추럴한 민낯에도 청순한 미소가 돋보였고 핸드폰 케이스의 데이지 장식이 귀여운 포인트를 더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같은 티셔츠에 짙은 초록색 팬츠, 버건디 운동화를 매치해 캐주얼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따뜻한 분위기의 카페 앞에서 여유롭게 앉은 모습은 평소의 소탈하고 진정성 있는 매력을 그대로 드러냈다.
사진 = 이효리 인스타그램
사진 = 이효리 인스타그램
이번 티셔츠는 이효리가 직접 기획한 유기동물 후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판매 수익금 전액이 보호소 및 구조 동물 지원에 사용된다. 팬들은 "언니 선행은 정말 아름다워요" "늘 응원합니다" "너무 예뻐" "화이팅" "언니같은 실천가가 대한민국의 동물복지를 바꿔나가는데 너무 큰 영향력을 주십니다" "존경합니다" 등의 반응을 남기며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한편 1979년생으로 46세인 이효리는 최근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에 요가원을 오픈 한 것으로 알려졌다. 요가원 상호인 '아난다'는 이효리의 요가 '부캐' 이름이다. 이효리는 2013년 싱어송라이터 이상순과 결혼한 후 제주도에서 11년간 생활하다 지난해 하반기 서울 평창동으로 이사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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