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튜브는 11일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 사회는 전현무, 축가는 다비치가 맡는다.
예비 신부는 1곽튜브보다 5살 연하로, 공무원으로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내년 결혼으로 계획했던 곽튜브는 예비신부의 임신으로 일정을 앞당겼다.
곽튜브는 유명 여행 유튜버인 만큼 전세계 지인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곽튜브는 최근 청첩장을 전달하기 위해 일본, 우즈베키스탄 등을 방문하기도 했다. 곽튜브는 이들을 초대하기 위해 비행기 티켓과 호텔 숙박 등을 준비해 화제를 모았다.
곽튜브는 지난 9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결혼, 임신 소식을 전했다. 그는 예비 신부에 대해 "여자친구를 만난 건 유튜버가 된 후, 내가 유명해지기 전이다. 만나서 연애를 좀 하다가 서로 좀 바빠지고 소홀해지다 헤어졌다. 그러다 시간이 지나서 다시 만났다"고 밝혔다.
이어 "다시 만나서 서로에게 더 큰 위로가 됐다. 여자친구는 훨씬 어리지만 항상 자존감을 올려주고 자신감을 키워주는 친구다. 정말 내성적인 친구인데 보잘것없는 나를 정말 많이 띄워주고 챙겨준 친구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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