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신상 출시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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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손연재가 18개월 아들 육아에 진심을 내비쳤다.

10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대한민국 리듬체조의 전설 손연재의 육아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손연재는 리듬체조 선수로 살아온 17년을 마무리하며 24살에 은퇴 발표를 했던 영상을 보며 "은퇴할 때 솔직히 좋았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크고 작은 부상이 있었지만, 마지막 올림픽까지 하고 시원섭섭하면서도 후련한 마음으로 은퇴했다"고 강조했다.
사진=KBS2 '신상 출시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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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는 은퇴 후 2022년 8월 9살 연상의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해 지난해 2월 아들 이준연 군을 품에 안았다. 현재 18개월 된 아들 육아 중인 초보맘 손연재는 "우리 엄마도 나를 이렇게 키웠겠구나 싶더라. 아이가 커가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다는 게 감사하고 재미있다"면서 "잘하는지 훈수 많이 둬달라"고 당부해 웃음을 안겼다.

육아 2년 차 손연재는 '탄.단.지'(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구성 밀프렙 이유식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재료는 닭안심, 새우, 단호박 등으로 해외여행 갈 때도 이유식 담긴 아이스박스로 챙겨갈 정도의 열혈맘이라고.
사진=KBS2 '신상 출시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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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억 이태원 자가도 공개했다. 넓은 거실은 반을 나눠 아기 공간을 확보했고, 아기방도 따로 마련했다. 또 부엌에서도 아기용과 어른 공간을 나눠 청결을 유지해 감탄을 자아냈다.

최근 둘째 계획을 밝혓던 손연재는 "육아할 때 체력적으로 힘들다. 운동할 때는 혼자 훈련하고 컨디션 조절하면 됐는데, 육아는 수시로 변하는 아이 컨디션 맞추는 게 힘들더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운동선수로서 목표를 성취하는 기쁨이 이었는데, 아들 키우면서는 모든 게 처음이라 상상할 수 없었던 기쁨을 느끼는 것 같다"며 현재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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