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지원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다른 멘트 없이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엄지원이 늦은 밤 해수욕장을 찾은 모습. 특히 엄지원은 혼자가 아닌 10살 연상의 배우 김광규와 함께 해당 장소를 찾아 손가락으로 나란히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지난 3일 첫 방송된 SBS 새 예능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 (이하 '비서진')에 출연하고 있다. '비서진'은 배우 이서진과 김광규가 '일일 매니저'로 변신해 스타의 하루를 밀착 케어하는 리얼 로드 토크쇼. 게스트로 개그우먼 이수지, 배우 장기용, 안은진, 엄지원, 선우용여 등이 출연했다.
한편 엄지원은 최근까지 KBS2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 출연했었다. 해당 드라마는 오랜 전통의 양조장 독수리 술도가의 개성 만점 5형제와 결혼 열흘 만에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졸지에 가장이 된 맏형수 마광숙(엄지원 분)이 빚어내는 잘 익은 가족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4회 연장 끝 지난 3일 54회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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