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시골마을 이장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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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마을 이장우2' 이장우가 작게 태어났다고 고백했다.

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시골마을 이장우2'는 추석 특집으로 펼쳐졌다.

이날 이장우는 39번째 생일을 맞이해 어머니와 전화 통화를 했다. 어머니는 "아들 오늘 생일이잖아. 미역국도 못 끓여줘서 어쩌냐"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장우는 "미역국은 내가 더 잘 끓인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어머니는 시골 생활 중인 아들에게 "뜨신 물 나오고 그러냐"고 걱정하며 "저녁밥 굶지 말고 다녀라"라고 당부했다. 이장우는 "나는 밥은 안 굶는다"며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MBC '시골마을 이장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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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kg' 이장우는 출생의 비화도 깜짝 공개했다. 그는 "사람들이 나 인큐베이터에 들어가 있었다는 걸 안 믿더라"고 토로했다. 어머니의 "너 아주 작게 낳았다"는 말에, 이장우는 "작게 낳았는데, 지금 왜 이렇게 뚱뚱해졌지?"라며 자폭해 웃음을 선사했다.

어머니는 결혼을 앞두고 다이어트를 선언했던 그에게 "살 건강하게 빼야 한다. 이제는 나이 먹어서 근육 빠지면 보기 싫다"고 강조했다. 이장우는 "아침마다 스쿼트한다"며 안심시켰지만, 당일 아침에도 건새우 먹방을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생일이라 엄마 생각났다"는 이장우의 말에 어머니는 "고마워, 사랑해"라며 애정을 표현했다.
사진=MBC '시골마을 이장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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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생일 축하에 이어 동산리 주민들이 조촐한 생일 축하상을 준비했다. 케이크와 미역국, 철판 주방장 출신 리치형님의 요리까지 즐거운 시간을 보낸 이장우는 "생일 축하해주신 동산리 주민분들 감사합니다"라며 "강화에는 보물과 좋은 인연이 넘쳐난다. 교동도가 너무 좋아지기 시작했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한편, 이장우는 8세 연하 배우 조혜원과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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