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N '신사장 프로젝트' 캡처
사진 = tvN '신사장 프로젝트' 캡처
한석규와 배현성이 수상한 헬스장을 찾았다.

7일 밤 8시 50분 방송된 tvN '첫, 사랑을 위하여'(연출 신경수/극본 반기리)8회에서는 회원인 척 임금체불 헬스장으로 간 신사장(한석규 분)과 조필립(배현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신사장과 조필립은 6개월간 임금체불을 한 헬스장에 회원인 척 들어갔다. 나이대가 있는 회원들에게 관계자들은 "최대한 보폭을 너무 크게 가져가면 안된다"며 "호흡하면서 하시라"고 했다. 조필립은 회원을 지도하는 관계자를 보다가 다른 관계자들끼리 하는 대화를 들었다. 이들은 "자기가 책임질 것도 아니면서" "점장님이 보면 어떡하냐" "그러면 뭐 어떡하냐 우리가 다 짬처리 해야한다" 등의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이때 신사장은 헬스장 운동기구 판매내역을 빼올 수 있었다. 이 표를 확인한 신사장은 모바일에서 운동기구 가격을 알아봤다. 이 모든 것을 사진에 담은 신사장은 조필립과 함께 헬스장에서 나왔다. 조필립은 "이게 잘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사진 = tvN '신사장 프로젝트' 캡처
사진 = tvN '신사장 프로젝트' 캡처
신사장은 그런말을 하는 조필립을 쳐다봤다. 신사장은 "그게 무슨소리냐"고 물었다. 조필립은 "제가 원하는 방식이 아니라 선미 씨한테 가장 필요한 방법으로 도움을 줘야 하는데 도와주겠다는 의욕만 넘쳐서 오히려 불편하게 한 게 아닌가 싶다"고 했다.

이때 신사장은 휴대폰을 꺼내 조필립 앞에 꺼내 보였다. 신사장은 "트레이너들은 카드깡으로 실적 땜빵하고 임금 체불에다가 전기세까지 밀렸다"며 "개풀 뜯어먹는 소리 하지말고 뿌리 봅을 생각이나 하라"고 했다. 이어 신사장은 "낙하산 니 촉이 맞았다"며 "인마"라고 하며 가버렸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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