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진행된 SBS Life '신빨 토크쇼-귀묘한 이야기'(이하 귀묘한 이야기) 28회 촬영에서 귀묘객(客)으로 송해나와 이상준이 출연해 무속인들에게 각각 궁금한 점을 물었다.
송해나는 "나이가 좀 있는데 계속 일을 할 수 있는지, 결혼하지 못하고 있는데 옆에 누군가 있는지"라고 질문했다. 천상작두는 "전천후, 장거리를 뛰는 것으로 보인다. 제일 중요한 것은 인복(人福)이 있다는 거다. 주변에 돕고자 하는 분이 연결해 줘서 자리를 엮어준다"고 자기 생각을 전했다. 앞서 송해나는 '나는 솔로'에서 데프콘, 이이경과 함께 MC로 활약 중이다. 그는 동료 데프콘과의 농담에서 비롯된 열애설에 관해 사실이 아니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이상준에게는 무속인들이 "복이 있다"고 입을 모았다. 천은정사의 "연예인 기질도 있지만 사업가 기질도 있다. 하늘에서 내린 천운이 있다"라는 점사에 이상준은 "도전하는 것마다 잘 풀린다. 서서히 가는 것보다 급속도로 잘 되어 가는 것이 있다"라며 "소고기 매장이 220개"라고 밝혔다.

명화당 함윤재, 글문도사 김문정, 천은정사 김연은, 천상작두장군 조만신, 대지산신당 김지유, 상학법사 우형용 등 무속인들이 '복'(福)에 대해 각각 전하는 기묘하고 오싹한 이야기들은 7일(화) 밤 10시 10분 '귀묘한 이야기'에서 공개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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