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ZICO'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 = 'ZICO' 유튜브 채널 캡처
지코가 발리로 떠난 가운데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났다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가수 지코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ZICO'에서는 '너무 불미스러운 일이 있어났어요 발리에서 생긴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지코는 공연을 앞두고 현지 날씨와 분위기에 익숙해지기 위해서 팀원들과 익사이팅한 여러가지 경험을 한다며 바다로 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저녁 식사를 주문하고 지코는 고영이와 사진을 찍으며 힐링했다.

미고랭을 주문해 먹던 지코는 요리썰이 생각났다면서 "그 고기 재료를 사서 계란이랑 튀김 가루랑 볼로네제 소스 기본 만들어 놓고 근데 한 번은 제대로 됐는데 평이 완전 좋았고 두 번째가 제가 국수를 잘못 산거다"며 "쌀국수를 산 바람에 진짜 절망적이었다"고 했다.
사진 = 'ZICO'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 = 'ZICO' 유튜브 채널 캡처
이어 지코는 "지금 제가 발리에서 처음 공연을 하는데 공연을 하고 스태프분들이랑 와서 맛있는 것도 먹고 주스도 마시고 내일은 일어나서 운동도 해보고 그 다음에 수영장도 들어가 볼 예정이다"고 했다. 다음날 지코는 계획한 대로 헬스장에서 운동을 한 뒤 수영장으로 향했다.

하지만 이때 비가 왔다. 일단 지코는 아무렇지 않은 척 벤치에서 책을 읽기도 하고 책을 접어두고 다시 물에 들어갔지만 "기분이 지금 좋지 않다"고 했다. 지코는 "여기 잠깐 한 번 딱 들어갔다가 딱 나왔을 때 여기 몸이 딱 달라붙어서 약간 그걸 생각했는데 생각한 것이 아니다"고 했다. 수영장에서 나온 지코는 로비로 가 수박으로 만든 모히또를 마신 뒤 다시 들어갔다. 이후 숙소로 돌아온 지코는 짐을 쌌고 늦은 밤이 되서 다시 수영장에 갈 수 있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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