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방송되는 MBC 추석 특집 예능프로그램 '행님 뭐하니?'는 '놀면 뭐하니?'의 외전으로, 유재석 없이 지지리도 안 맞는 세 남자 하하, 주우재, 이이경의 제멋대로 1박2일 로드트립을 그린다. 1회에서는 전라북도 진안에서 여행을 시작하는 세 남자의 모습이 그려진다.

주우재는 '놀뭐' 안에서 했던 자신이 역할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으면서 "내 마음대로 잘 안되니까 답답하더라"라고 솔직하게 말을 꺼낸다. 하하는 "나는 '놀뭐' 주인 의식 갖기까지 오래 걸렸다"라면서 진솔한 토크를 이어가, 어떤 이야기를 나눴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주우재는 "이경이와 처음 만났을 때 통하는 구석이 없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서서히 스며들더라"라면서, 낯간지러워 밝히지 못한 이야기를 처음 꺼낸다. 속 깊은 대화를 나눈 세 남자의 토크에 관심이 쏠린다.

'놀면 뭐하니?'의 추석 특집 외전 '행님 뭐하니?' 1회는 10월 7일 화요일 밤 10시, 2회는 10월 9일 목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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