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유리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다른 멘트 없이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성유리가 블랙 트위드 자켓을 착용한 채 스케줄 준비를 마친 듯한 모습. 특히 그는 풀뱅 스타일의 앞머리를 보였는데, 이를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갈리기도 했다.
성유리는 2017년 5월 프로골퍼 안성현과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안성현 지난해 12월 26일, 암호화폐를 가상자산 거래소에 상장시켜 주겠다는 명목으로 수십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아 징역 4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이로 인해 성유리는 연예 활동을 잠정 중단했었으나, 2023년 KBS2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MC 이후 약 2년 만인 지난 5월, 홈쇼핑으로 복귀했다.
안성현은 지난 6월 11일 보석으로 석방됐다. 서울고법 형사13부(백강진 김선희 유동균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배임수재 혐의를 받는 안성현 보석 청구를 인용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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