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트로트 가수 파파금파 SNS
사진=트로트 가수 파파금파 SNS
가수 진미령이 전남편 고(故) 전유성의 별세 후 근황을 전했다.

트로트 가수 파파금파(이효남)는 1일 자신의 SNS에 "추석 전 급번개 만남"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파파금파를 비롯해 코미디언 배연정, 가수 김혜연, 진미령 등이 함께 자리해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앞서 진미령은 지난달 25일 전북대학교 병원에서 별세한 전유성의 빈소에 근조화환을 보내 추모했다. 당시 진미령은 해외 체류 중이어서 급히 귀국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알려졌다. 부의금은 지인을 통해 대신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진미령과 전유성은 1993년 결혼했다. 당시 전유성은 재혼이었고 진미령은 초혼이었다. 두 사람은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채 사실혼 관계로 지냈으며, 자녀 없이 2011년 결별했다.
진미령, '전남편' 故전유성 별세 후 근황 보니…"지인들과 급번개 만남"
고 전유성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코미디언 동료와 후배, 연예계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전유성은 최근 폐기흉 증세가 악화돼 전북대학교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지난달 25일 오후 9시 5분 별세했다. 향년 76세. 장례는 희극인장으로 치러졌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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