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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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퇴사한 김대호가 친정인 MBC에 추석 특집 프로그램 ‘전국1등’으로 돌아온다.

'전국1등'은 대한민국 특산물 1등 지역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0월 3일과 8일 오후 8시 10분 2부작으로 방송된다. 대한민국의 자랑이자 자부심인 명품 특산물 한우와 쌀을 생산하는 최고의 지역들이 ‘전국1등’ 타이틀을 두고 맞붙는다.
김대호, 퇴사 8개월 만에 단기 일자리 구했다…친정서 박나래와 신경전 ('전국1등')
기존의 쿡방·먹방과는 달리 '전국1등'은 오직 특산물 자체로 승부를 겨루는 ‘특산물 챔피언스리그’ 형식이다. 명성과 전통, 규모 면에서 독보적인 TOP3 지역이 출전한다. 세 지역 농민들은 자신들이 피와 땀으로 길러낸 한우와 쌀을 스튜디오에 직접 가져와서 생생한 차이를 보여준다. 이 승부에 지역 농민 못지않게 진심인 3MC 박나래, 문세윤, 김대호가 ‘전국1등’ 자리를 두고 벌이는 불꽃 같은 신경전도 관전 포인트다.

K-콘텐츠의 인기에 힘입어 K-푸드 열풍이 거세지는 가운데, ‘전국 1등’은 단순한 먹방이나 요리 대결을 넘어 지역 농민들의 삶과 특산물이 지닌 문화적 가치를 함께 조명한다.

특히 뛰어난 품질과 맛으로 이미 널리 인정받은 대한민국 한우와 쌀은 ‘전국 1등’을 통해 다시 한번 가치를 입증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지역과 생산자들의 숨은 가치를 발견하는 기회의 장도 마련한다.
김대호, 퇴사 8개월 만에 단기 일자리 구했다…친정서 박나래와 신경전 ('전국1등')
‘전국1등’에서는 100인의 평가단이 지역별 한우와 쌀밥을 직접 맛보고 투표한다. 스튜디오에서는 즉석에서 구워낸 평가용 한우 300인분과 갓 지은 쌀밥 300인분으로 가득 채워진다. 단순한 맛 대결이 아닌 지역의 명예와 자존심을 건 승부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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