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민정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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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정♥이병헌의 11살 아들 준후가 방송 욕심을 드러냈다.

30일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이민정 본가 습격. 오랜만에 데이트하려고 했는데 아들이랑 아빠도 따라 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민정은 오랜만에 어머니와 단 둘이 데이트를 즐겼다. 본가 방문 후 이민정은 자신의 피규어와 이병헌 그릇, 쿠션 등을 소개했다. 어머니는 "서이가 이서방 쿠션에 뽀뽀를 한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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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헤어스타일을 꾸며주던 이민정에게 어머니는 "딸 유튜브 본다. 손자 준후 나온 건 10번도 더 봤다"며 애정을 표현했다.

이에 이민정은 "지금 다 준후를 부추기고 있다. 자기가 안 나온 지 너무 오래됐다고, 사람들이 서운해할 것 같다고 하더라"며 아들의 방송 욕심을 폭로했다.

오랜만에 어머니와 외식에 나선 이민정은 "이 가게도 오랜만이다"라고 말했다. 어머니는 "이서방이 집밥 좋아하니까"라고 반응했고, 이민정은 "그렇기도 하고, 서이가 태어나면서 외식 불가능하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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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중간에 이민정 아버지와 아들 준후가 합류했다. 준후는 "친구네서 자려고 했는데 아빠가 온다고 해서 왔다"며 외박까지 거절한 이유를 밝혔다. 아버지는 블러처리를 요구한 가운데 준후는 "내 얼굴은 블러처리 하지 말라"고 외쳤지만, 얼굴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민정과 준후는 티격태격 리얼 모자(母子) 케미를 드러냈다. 앞서 이민정 유튜브 구독자 10만 돌파 시 보라색 머리로 염색, 스카이다이빙하기 등을 제안했던 준후는 "구독자 100만 되면 내 얼굴 공개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제작진은 '엄마아빠 반대로 기각'이라고 자막으로 강조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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